도롯가에 세워진 오토바이 옆에 너무 심하게 울고 있어서 둘러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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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롯가에 세워진 오토바이 옆에 너무 심하게 울고 있어서 둘러보니 있던 새끼고양이. 50리터 쓰레기봉투 사러가다가
어쩌다 마주친 그녀
주위에 물어보니,
전날부터 울고있었고,
사람없는 한적한시간에도 어미가 없었다고,
슈퍼에서 박스와 물을 줬는데 아예 안먹는다고
어찌나 빠른지..
장비도 안들고 있었는데 고무장갑끼고 천돌돌말아 잡음..
차들때문에 차에 치일까봐 잡고 난뒤 근처 화단에 두었지만, 오늘 저녁까지 어미는 나타나지않고, 약 이틀을 굶고 너무 울어서
잘못될것 같아서 일단 다시포획.
병원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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