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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에 버려진뒤 불타버린 폐가에 함께살던,
퍼머와 레이.

고양이 레이는 구조 안했는지, 걱정하시는분들이
많으셨는데.. 앞에 피드보시면, 레이가 너무쉽게 잡혀서
레이를 먼저 구조했어요..

레이도 퍼머처럼 너무 순하고, 착해서
짠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레이 역시 중성화가 안되었고, 얼굴 발 여기저기 상처가 많았어요..ㅠ 구조당시 있던 자리에도 못이랑 유리 바닥에 깔려 있었거든요..ㅠㅠㅠㅠ

레이 심하게 부어있었던발은 살갓 다벗겨내고 드레싱했고, 붓기가 가라앉고 자세히 살피기로했어요.
아마도 뭔가 찔렸거나 박혀있을수있어서 봐야할것같아요. 레이 혈검상 괜찮아서 어제 중성화를 완료했습니다. 오늘 퇴원해서 센터로 왔고,
레이를 만지니, 너무 착한.. 발톱 꽂을 줄알았는데...

레이와 퍼머가 같이 임보와 입양처 찾기는 힘들겠지만,
레이도 퍼머도 따뜻한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꼭, 이 두친구를 보듬어줄 천사님 나타나주실거라 믿어요

 꼭, 나타나주세요...

치료와 입양까지 드는 비용은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이 친구들이 편하게 치료도받고, 접종도하고, 가족을 찾을수있게 도와주세요

 일시후원 "퍼머" 우리은행 1005-504-279683 동물권자유너와

 정기후원, 임보, 입양신청 인스타그램 @neowa2015_animals_official or @chanelmom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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