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늦게 데리고 왔으면, 길한가운데에서 새끼낳을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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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늦게 데리고 왔으면,
길한가운데에서 새끼낳을뻔했어요!!
사람을 너무 따르고 좋아하는 고양이.
허겁지겁 한그릇 뚝딱하더니,
바닥에 똥눈뒤 바로 새끼를 낳았어요..
진짜,
당황했어요..
제가 강아지고,고양이고 새끼를 많이 받아봤잖아요.
길에 누워있는 어미고양이 배를 만지는데
배에 머리가 불뚝솟아서 자세 바꾸고 있구나,
진통시작하는구나..
했거든요..ㅠㅠㅠㅠ
이 친구는 새끼를 낳다가도 사람이 좋아서 만져달라고 오길래..
길한가운데서 새끼낳는다고 누런코 가득 줄줄하면서 힘겹게 누워있었던것 같아요.
진짜, 길에서 새끼낳을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ㅠ
구내염 때문에 탯줄끊다가 입을털고 반복하며 고통스러워해서 태반처리와 탯줄끊는걸 도와주니 또 좋다고 부벼요..ㅠㅠㅠㅠ
콧물이 차니깐 연신 재채기 계속 하고..
그래도 많이 낳아봤었는지..ㅠ 이빨이아파 머리를 흔들면서도
안쉬고 지극정성으로 돌봐주네요..
급히 로얄캐닌 리커버리와 시그니처바이 , 마더앤베이비 먹이고 있어요. 혹시, 출산 어미묘에 좋은거있으면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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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상황 >
갑자기 크리스티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신라대학교 국제디지털학과 올라가는길
캠퍼스내 버스도롯길옆 통행로에있는 어미고양이가 너무 상태가 좋지않다고.
만삭묘는 흔히 볼수 있는데..
이친구는,
신라대학생들이 밥을주며 돌보아서 인지
구내염에 허피스에 자신이 힘듦을 알리고 싶어서인지.
길한가운데서 진통을했고,
진통이 없을때는 고개를들어 사람들을 바라봤습니다.
급히 병원을갔고, 엑스레이 혈검, 키트검사하고,
임신중에 약을쓰거나 스트레스 받게할수없어서
센터 방한칸을 비웠습니다.
그리고,
출산..
현재 어미고양이 진료비는 108000원을 지출했고, 출산후 구내염전발치를 해야합니다
우리은행 1005-504-279683 동물권자유너와
인스타그램 @chanelmom1004 프로필상단 인포크링크에서 정기후원하기,입양하기
네이버 홈페이지 "동물권자유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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