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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번식장 푸들중 "칠칠이"
(구조한후 병원진료를 위해 지은 임시이름
일일~칠칠 ~15)

어제..
구조후 데리고와서 자는것처럼 쓰러져서 미동도안하던 칠칠이..
아무런 움직임도 숨결도 안느껴져서
병원가는 그시간동안 계속 심폐소생술하며,
얼마나 긴장했던지..

고비를 넘긴후,

오늘 두번의 고비를 또, 넘겼습니다.

저혈압이 와서 쇼크로 심폐소생술을 하고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턱골절로 못먹어서 저혈당까지..

힘들었지..
칠칠아..
그래도 좀더 버텨주라..
여태 힘들었잖아..
언제부터 그 철장안에서
언제부터 눈이 안보인채 어둠속에 지냈을까?
최소 8~9살이 넘었다는데..
그 긴시간 얼마나 힘들었을지..

미안하다..

내가 해줄게 이것밖에 없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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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구조한 번식장 구조견중 치료받아야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현재 모금액으론 기본검사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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