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보호소안락사명단 이였던 "달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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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보호소안락사명단 이였던 "달식이"
진짜 이제 구조 여력이 되지않아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는 살기위해 이미 켄넬에 담기고,
연락을 받았지..
훈련소도착과 사진..
켄넬을 뚫어버리고 머리가 나온채있는 모습..
훈련소에서도 처음봤다던 니모습..
이 진상을 우짤고..
걱정한가득인 나와는 달리,
모두들 달식이사진 귀엽다고 정반대의 반응..
지금은 그런 달식이도 켄넬을 부수지 않는강아지가 되었고,
이빨이 안보일정도로 다 갈려버린 이빨을 보며,
보호소에서 얼마나 답답했으면..
다 닳아 없어지도록 견사를 물고 뜯었을까..
얼마나 시리고 아팠을까..
병원도 가보았지만, 일단은 잇몸도안붓고 아파하지않아
지켜보자고..
발치를 하려면 잇몸 전체를 찢어야하는 큰수술이라..
지금은 엄두도 못내지만,
꼭, 치료해줄께..
성격좋은 달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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