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된 채 입소한 강아지 "그레이" 전 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해 수술이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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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이 없는 상황으로 수술 마취 들어가기전에
급히, 멈추었습니다‼️
갑자기 구례봉사자님의 전화, 주인이 나타났고,
강아지를 데려가겠다는거.
그 뒤 축산과 주무관 전화와서 공고기한 전이니 돌려줄수 밖에없다. 이해해달라 본인들이 난처하다.
절대~~~ 못돌려주며, 등록칩도 안되어있고,
중성화도 안되어있고, 이빨도 엉망진창이며,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고, 뼈도 부러진지 시간이지났고 치료하지않았다.
반려동물등록안한것부터 신고할것이며,
동물학대여부도 경찰서에 접수할거고,
본인 강아지이며 버린것이 아니라는 증거를 가지고 직접 오라고했고,
축산과에서 그렇게까지 해야하냐고 ..
직접전화하겠다 말하고 끊음.
그사이,
구례봉사자님이 그 주인이란 26살여자와 오랜시간 통화 녹취록 들어보니 가관이 아니였습니다!!
봉사자님이 정말 그레이 생각하는마음으로
따지기도하시고, 설득도하시고, 노력하셨고,
데리고가서 골절수술 중성화 니가 바로 시켜라.
얘기하고 일단 끊음.
주인이라는 여자는 지인에지인!! 여자의 남자친구 지인의 강아지이고, 여행? 여튼 자리를 비워야되서 부모님에게 맡겼고 잃어버렸다함.
자기가 키우기로해서 자기 강아지이니깐 데리고 가겠다는말!!
26살 여자는 강아지는 이미 골절되었고, 주인이 깁스해놨다가 빼버려서 다시 부러진것같다고 말함. ?? 무슨말? 미친거아님?
하...
덕분에 아이는 뼈가 교차로 붙어버려서 절단하고 수술해야 하는상황인데, 수술도 안시킬꺼면서 우기며 데려가겠다는 심보는 뭘까요?
다시
방치하고 버릴껀데, 애 이빨 엉망진창입니다!!
애가 5살이 넘었는데 중성화도 안시켰어요!!!!
그런것들 소유권주장을해?
결론은!! 오늘 연락와서, 안키우겠다 포기하겠다
ㅎㅎㅎㅎ 아, 진짜 욕을 못들어 먹어서그러나
내가 니같은게 데리고 가는거 절대 못보지!!
덕분에 수술이 미뤄졌습니다!!
정말 하루가 스펙타클 구례봉사자님 끝까지 아이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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