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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삼촌들..ㅠㅠㅠㅠ

방금 선물이 면회하고왔습니다.
선물이 괜찮아지고 있어요~
엄마한테 안으라고 빽빽 소리지르던
선물이로 돌아왔어요~~~ㅠㅠㅠㅠ

이자식~~~
이럴려고, 어제 그랬냐..? 

뒷쪽사진과 영상보면, 애가 반응이 없었거든요..
하루에 두번씩 면회가고..
이상있기전에 컨디션이 쳐져서 느낌이 이상해서 키트찍고 병원간거라서 당연히 보물이처럼 괜찮을거라 생각하다가,
어제 아래 새벽에 설사를 엄청나게 쏟아내고, 토하기시작하고 ㆍ 안먹는다고..
이제 증상 시작된것 같다했었고, 어제 아침, 저녁 면회때 애가 잠만자고 쳐져있고,
선물이 텐션이 아니라서 너무 무서웠어요..

링고 식음전폐때 누워있던,
그 트라우마가 너무커서 엄청울고,
잠도 못잤는데,
오늘 갑자기 스스로잘먹고, 설사도 그 한번 이외에
누지않았고, 밥내놔라고~~ 스스로
너무 잘먹는데요..ㅠㅠㅠㅠ

아이고야~~
엄마 진짜 십년감수하고나니 죽겠다..요놈아.. 

많은 분들이 디엠으로 링고같아서.. 링고생각나서..
누워있는게 링고처럼보여서..
디엠 메세지 볼때마다 마음아파 미치는줄 알았어요

선물이~
보내주신 빨간 내복 보물이와 나란히 입혀서 사진찍어줄 순간을 기대해봐요..
빨리 나아서 산책도하고,
좋은 가족도 만나자..

고맙다.. 선물아..

이 두녀석 코로나장염으로 아무리 격리를했어도 우리 센터아이들도 걱정이였지만, 접종이 다되어있어서 잘먹고 잘싸고 잘지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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