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당이의 입양신청서가 벌써 들어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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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눈도 안뜬 우리 당당이가 벌써 입양신청서가 들어오고 있어요~~!!
저는,
자빈이 아가들 보러 해운대를 갔었고..
나이많은 자빈이가 너무 힘들어하면서도 아가야들 지키려고,
무언의 압박의 강한눈빛을 쏴서
쪼꼼 안아봤어요 ㅎㅎ
진상,
진상,
넘의집 가서는 이제 안울려고했는데,
자빈이 임보맘과 함께 매번 멀리서 봉사와서
애들 산책시키고, 닭고아 오시는 봉사자님이
제가 또 빵터져서 우는모습을 보고,
사진찍고 어찌나 웃으시던지..ㅜㅜ
사진 편집까지해서 ..보내주신...
이게.. 변명을하자면
제가 시도때도없이 우는게 아니라,
아시다시피, 자빈이 첫째 아기가 다른형제들보다 크기가
반도 안되게 나와서 전혀 젖을 물지 못해서 병원가서
젖병사와서 강급했는데도 그날 별이 되었거든요
안그래도 직접보신 임보맘은 얼마나 힘드실지..
제가 가서 보태면안되니깐, 계속 못가고 있다가
출산후 처음 보러간거였는데...
결국..
하늘나라로간 아이 이야기하다가.,.
울음보가 터져가지고...
다시봐도 민망하네요...
눈코입술 땡땡 부을정도로울다니..
진상중에 진상이네...
우와...
진짜.. 부끄럽네요...
사실,
그날 낮에 임보맘과 함께 봉사오시는 민도리님이 아이들 건강식 가지고 오셔서 밥을사주셨는데,
애들이야기하다가 밥상앞에서
울어가지고, 봉사자님도 우시고..
낮에한번울어서 임보자님댁가도 안 울겠다했는데
우리 자빈이 보는데 안 울겠냐구요
그래도 항상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두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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