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호더31 구조견 중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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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호더31 구조견중 "가지"
너무 부서질듯 작았던가지..
아이들에게 물릴까봐, 크롬장안에 숨어있던,
가지와 꼬미.. 2kg 아이들..
안아도 안은것같지도 않은쪼꼬미..
처음엔 털이 덥혀서 귀가 짤린줄도 몰랐어요..
눈도 이빨도 성한 곳 없는 아이..
처음엔 털이 덥혀서 귀가 짤린줄도 몰랐어요..
가지를 만지고 안아주는데...
크리스티가 배쪽을 가르켰어요...
수술한자국..
끝도없이 내려가는 흉터자국.,.
저 작은 몸에 가슴아래부터 허벅지 아래까지..
이 작은 몸으로 새끼를 가졌던거니..?
근데, 왜..?
첨엔 잘보이지 않았는데 살을 당겨보니 선명한 흉터 자국이 허벅지밑에까지 있어요...
어떻게 그정도로 큰 수술자국이..
도대체 어떤삶을 산거니.. 이작은 몸으로
새끼를 가진것같은데, 가지는 새끼를 가질수있는 크기의 아이가 아니예요...
새끼를 가진것같은데, 가지는 새끼를 가질수있는 크기의 아이가 아니예요...
그래서 제왕절개를 한것같은데...
이렇게나 많이 찢을수있는건지..
이렇게나 많이 찢을수있는건지..
저것만으로도 작은 가지가 버티기엔 힘들었을텐데,
한없이 물리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가지야..
7살밖에 안됐다는데, 13살 14살처럼 기운도없이
걷는 걸음걸이도 엉성하고..
널 어쩌면좋니..
가지도 꼭, 평생 지켜줄 가족이 생길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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