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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저랑 밀당하는 "동건이"

하, 참나, 진짜 도도하녀석..

잘생겨서 봐준다..

아침에가면 자기도 모르게 좋다고 꼬리흔들면서 ㅋㅋ

손내밀면 상당히 도도한척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뭐..

며칠됐다고..

나중에 서로만져달라는 무리속에 합류할꺼야 .

이모삼촌들 동건이 만원릴레이 성공적여서 모금 안하냐고 물으시던데..

저, 삐졌어요..릴레이가 끊겨서 항상그렇듯 모자라는거 벌어서 메꾸자하고, 

저 이번엔 쪼꼼..ㅠㅠㅠ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고있어요..

보기에 피부벗겨지고 아파보이면..

병원비 얼마안들어가도 천만원씩모금하고 우리애들은 기본이 사상충걸려서 오는데도

후원도 없고..입양갈때까지 접종이며 검진이며 중성화며..

예상치못한 질병..사고..

고스란히 제부담인데도 제가 선택한일..

제가 안고가야하니..

이래 또 답답한마음에 혼자 중얼거려봐요

젤걱정인건, 절단수술후 혹시나 더 절단해야하는 상황이 올까봐 혼자 오만생각을 해봅니다..ㅠ

#동건이

#전북익산다리절단된진도믹스구조

#기부금영수증발급 #기부금영수증지정단체

#후원이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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