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는 밀양으로 래니와 함께 입양 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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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는 밀양으로 입양을가게 되었습니다
영양보호소에서 온 (코점, 귀점, 막점이 엄마) 래니와 함께 갔어요
첨엔 코점이보고 오셨는데 직접 보러오셔서 포포도 맘에걸리신대서
코점이 포포 동반입양이였는데.. 제가 코점이말고 래니를 추천드렸어요
솔직히 평생 함께해야는데 포포는 같이노는걸 별로좋아하지 않는데
코점이는 애교도많고 친화력이좋아서 어느 누구와도 잘지내고.. 에너지가 넘치는데
둘이가게되면 코점이 혼자 엄청 심심해할꺼라고 ..
래니의 성향과 포포의 성향이 너무 잘맞다고 싸우지도않고..
그렇게 래니와 포포가 짝이되어서 평생 집사를 만났어요
사실, 저희가 단비,호떡이 입양으로 경기도 갔다온 다음날 밀양을갔어요
직접 방문한다고..
가서 아이들 숨숨집등 위치한번봐드리고 조언도 해드리고 왔는데
포포는 뭐.. 센터 처음왔을때의 놀란표정과는 달리.. 씽크대올라가고 바닥에드러눕고
완전~~~~ 첫날부터 자기집됐어요~~~♡♡
우리, 포포 래니의 소식은 @pony.papa 피드에서 모니터링 부탁드려요~
포포 래니 이름은 그대로가요~♡
다들 걱정해주시고 함께 울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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