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두야가 맥스라는 이름으로가족을 만나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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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유통단지에서
장모 소심이, 부인 순심이와
아기들 5마리 솔티, 레인, 미슈, 체다, 혜교
가 태어났고..
너무 위험한 수백톤의 철강파이프 밑에서 출산해서 도움요청으로 몇주만에 8차선도로 두군데를 건너 밥자리로 이동을해서 아기들을 먼저 구조하게 되었었고..
다른 아이들은 손을타지않아 한달을 삼겹살 구워가며 포획하려했다가 포기했었는데 두야가 차밑에서 자던중 트럭이 밟고 지나가서 앞뒷다리골절로
저녁 10시에 가보니
살려달라고 기어서 오던 기억들이..
하나하나 다 떠오르네요...
팔꿈치 발가락 골절로 83일 병원장기입원..
사상충치료까지..
애도고생.. 병원비로고생..
이놈시키 가족들 구조로 고생..
수컷두야의 부재로 부인 순심이는 그새 또 세달사이 다섯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총 13마리를 구조했던..
작은 농장친듯..
정말 돈도 병원이동도 1~5차접종에 중성화 13마리에 사상충치료 3마리에..
정말~~ 힘들었던 여정들이 생각나네요..ㅠ
개판 손뗀다하고 나와서는
저녀석 13마리에
사상공단아이들 7마리에
원룸 여기저기두고 집에두고 임보처두고
너무 힘들어서 만들게된센터~~~!!
맥스(두야)
너네가족 13마리 덕분에
내가 잠좀자려고 한군데서 관리하려고
센터를 만들었다니!!!!
그덕분에 더많은 생명들을 구조했지만,
그리울꺼야.. 두야..
안잡히려고 하던 너희들이 이제 완전 엄마바라기 됐는데..
이별은..
어떤 이별이든 슬프네..
센터 생길때부터 있던 두야 봉사자님들 정회원님들 두야가기전 에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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